건강과질병 / / 2023. 3. 9. 19:55

폐암이후 몸의 반응과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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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매년 우리나라 사람들이 2만 명이 넘게 진단받는다. 생존율 또한 낮으며 진단받는 사람들의 40%가 4기에 발견되고 있으며 수술을 받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폐암이 무엇이며 우리의 몸의 반응과 대응법에 대해 알아보자.

폐암

폐암은 세포의 크기가 작은 소세포 폐암과 세포 크기가 큰 비소세포 폐암으로 나눈다. 두 가지의 암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소세포암은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수술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소세포암은 세포의 크기가 작으며 속도 또한 매우 빨라 수술보다는 항암치료를 받는다. 폐암의 발병요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15~80배까지 증가한다. 담배를 일찍 피울수록, 흡연기간이 길어질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험은 증가된다.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을 13배 증가시킨다. 담배 연기를 직접적으로 흡입하지 않더라도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1.2~2배까지 증가한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간접흡연에 더 걸릴 수 있다. 직업적 요인으로는 건축 자재등으로 쓰이는 석면을 오랜 시간 사용하게 될 경우 최대 35년 정도의 잠복기 후 폐암이 발생한다. 석면에도 중금속, 화기물질, 방사성 물질이 있다. 폐암은 후천적인 유전자 이상으로 발병하며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2~3배 정도 높다. 그 외 다른 이유에는 폐 섬유증, HIV 감염, 석면, 미세먼지, 업무공간의 발암물질, 라돈, 비소, 크롬, 니켈, 전리 방사선 등이 있다.

몸의 반응

처음엔 증상이 없기에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몸이 반응하는 것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번째 기침이 나오게 된다. 폐암의 가장 흔한 초기 현상으로 폐암 환자의 75%에서 나타난다. 전형적인 증상이지만 사람들은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2번째는 호흡곤란이다. 초기엔 가벼운 숨 가쁨이 나타난다. 암세포의 증가로 폐 기능이 저하되면 호흡곤란이 온다. 흉막 산출, 폐허탈, 상기도폐쇄에서도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3번째 가슴통증이다. 1/3이 가슴통증을 호소한다. 폐 가장자리의 폐암은 흉막과 흉벽을 침 범하는데 이때 경직과 날카로운 통증을 유발한다. 4번째 피가 섞인 가래 객혈이며 30%가 이 증상이 나타난다. 5번째 쉰 목소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성대를 제어하는 순환 후두 신경은 폐사이를 통과한다. 이때 폐암이 이 신경을 침범하게 되면 성대가 마비되어 목소리가 멈춘다. 6번째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체중의 5% 이상이 갑자기 빠지게 된다. 그 밖으로는 얼굴과 팔다리가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뼈의 통증이 심해지거나 골절이 생기기 쉽다. 두통, 메스꺼움과 구토 림프샘 부종 식욕부진, 혼수상태가 발생한다. 반복적으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도록 한다.

대응법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표적 치료제, 기관지 내시경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한다. 1기와 2기는 수술을 하여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있게 된다. 수술은 완치율이 가장 높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위험이 큰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한다. 병명 따라 보조적으로 항암치료를 할 수도 있다. 3A 기는 상황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며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로 다양하게 치료를 받는다. 진행이 많이 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가 먼저이며 수술 전 항암제가 반응이 좋으면 수술이 가능하다. 4기는 다른 쪽으로 전이가 있어도 해결이 된다면 수술을 선택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하지만 심장질환, 폐질환이 있는 경우 상태에 따라 어려울 경우에는 방사선치료를 먼저 한다. 화학요법으로는 세 가지로 나누어 첫 번째 고식전 항암화학요법이다. 4기에 시행하며 완치는 할 수 없지만 암의 크기를 줄이고 진행이 되지 않도록 하는 요법이다. 두 번째는 선행 항암화학요법이다. 수술 전 시행하며 암을 줄여 수술을 쉽게 할 수 있게 만들며 전이를 예방하고 생존을 개선시킨다. 전이가 있거나 재발성이 있는 폐암환자는 고식적 항암치료를 받는다. 통증을 완화하며 삶의 질을 높이며 생명 연장 효과가 있다. 표적 항암제는 특이적으로 암세포에 적용하여 EGFR 억제제, ALK 억제제 등을 사용한다. 내시경 치료는 기관지 안에 재발한 종괴로 인해 기관지가 막힐 경우 시행한다. 흉막 유착술은 뼈 전이로 인한 통증으로 인한 방사선치료의 대량 흉수로 인한 호흡곤란이 있을 때 시술한다. 소세포 폐암은 항암 화학요법이 치료의 원칙이다. 매우 빨리 자라며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암이다. 대개는 수술이 불가하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에 매우 반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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