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질병 / / 2023. 3. 10. 17:25

갑상선암의 발생과 현황 그리고 판단법과 치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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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우리나라에서 암발생 중 1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남성도 걸리는 병이지만 비중은 여자가 훨씬 많다. 목에 불편함을 주기도 하고 심할 경우에는 일상생활이 어렵기도 하다. 갑상선암의 발생과 현황 그리고 판단법 이후 치유법에 대해 알아보자.

갑상선암의 발생

갑상선은 우리가 숨을 쉬는 공기의 통로인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이다. 갑상선호르몬은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의 조직학적 모양이나 암의 기원세포 및 분화 정도에 갑상선유두암, 갑상선여포암, 갑상선수질안, 갑상선미분화함, 역형성암, 전이성 갑상선암으로 나누어진다. 갑상선암에 걸리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의 비해 여성의 비율이 훨씬 크다. 가족력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가족 중 갑상선수질암이 있을 경우 발병률이 높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조기 발견이 빨라 갑상선압의 크기는 1cm 미만이며 빠르게 치료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갑상선암의 발병률이 높이는 요인에는 방산선 노출과 과거 갑상선 질환 병력등이다. 방사선 노출의 용량이 많을수록 발병이 높으며 특히 어린 나이에 방사선에 많이 노출되었다면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한다. 그 외의 식이 요이나 호르몬 요인으로 인하여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게 되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주변의 장기로 전이가 되더 진행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갑상선에 결절인 혹이 만져져 검사를 하게 되면 5%가 암 진단을 받는다. 그러니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불편함이 생기면 병원에 가 진찰을 받도록 한다.

현황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발견이 된다. 목은 많은 외부성 물질에 끊임없이 자극을 받는 기관이다 악성물질에 자극을 받게 되면 변화가 오게 된다. 처음에는 눈치를 채지 못하여 늦게 발견하게 되는데 딱딱한 덩어리로 시작하여 점점 커지게 되면서 목의 통증과 압박감으로 인해 불편함을 준다. 목앞쪽에 생긴 혹들을 갑상선 종양이라 하며 5~10%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받는다. 갑상선암이 생기면 성대 또한 자극을 받게 되는데 신경이 지나가는 길에 갑상선암이 생기게 되면 신경마비가 오게 되어 목소리에 변화가 생긴다. 갑상선암이 커지게 되면 기도를 압박할 수 있어 호흡곤란 및 기침이 발생하기도 한다. 계단을 오르거나 가벼운 운동을 할 때 평소와 다르게 호흡곤란이 오게 되면 갑상선암일 수 있으니 빠른 시간 안에 검사를 받도록 한다. 갑상선암이 발생되면 목주위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 음식을 삼킬 때도 목에 자꾸 걸리는 느낌이 들며 답답한 증상이 나타난다. 암종양이 기도나 식도, 신경 등 주위 조직을 누르기 때문에 느끼는 증상이다. 그 외에 지속적인 피곤함과 식욕이 없어도 체중이 증가한다거나 갑작스럽게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 등이 있다. 체중은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으로 체중의 변화가 빈번하게 발생된다.

판단법과 치유법

먼저 갑상선 초음파를 이용하여 갑상선을 살펴볼 수 있으며 갑상선암의 크기와 위치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통하여 수술 전에 갑상선암을 진단해 볼 수도 있다. 미세침흡인세포검사는 가느다란 주사기를 갑상선에 넣어 세포를 뽑아내거나 조직 검사용 굵은 바늘로 갑상선 세포를 떼어 내어 병리검사사를 하는 방법이다. CT촬영으로 다른 부위로 퍼진 정도와 림프절에 전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혈관 변이도 파악 가능하다.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수술 전 갑상선 기능인 항진증과 저하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갑상선 수질암인 경우 칼시토닌이 증가한 걸 알 수 있게 된다. 그 외로 흉부 X-선 촬영과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전신 촬영등을 한다. 갑상선암이 확진될 경우에는 치료의 방법으로는 수술을 한다. 갑상선 전체를 다 제거하기도 하며 방사성 요오드치료를 하기도 한다. 초기 암을 제외하고는 수술 4~8주 후에는 남아있는 갑상선암을 제거하기 위해 방사성 요오드를 투여하여 다시 한번 더 치료를 한다. 수술 이후 갑상선이 없기 때문에 호르몬제를 평생 먹어야 한다. 만약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게 되면 갑상선 저하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약을 잘 복용하여 약간의 항진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뇌하수체에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이 갑상선 암세포를 또다시 자라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라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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