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질병 / / 2023. 3. 7. 21:59

치질정도와 판단법 그후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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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 나타나게 되면 남들에게 말 못 할 불편함을 갖고 지내게 된다. 오랜 변비로 변이 딱딱해지면서 나타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발생되기도 한다. 치질의 정도와 판단법 그리고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치질의 정도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그중 가장 많이 발생되는 질환을 치핵이라 하며 흔히 치질이라 한다. 사람의 항문은 평소에 닫혀있다 배변활동으로 벌어지게 된다. 평소에는 항문의 닫는 기능을 담당하며 배변 시에는 충격을 완하 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배변 시 항문 밖으로 밀려 나왔다가 배변이 끝나면 다시 들어간다. 이때 들어가지 않고 밀려져 나와 있는 상태를 내치핵이라 한다. 치질이 오는 이유에는 화장실에 오래 쪼그리고 앉아 힘을 주며 배변하는 습관, 변비나 설사 항문의 울혈을 발생시키는 음주, 무거운 것을 드는 헬스, 골프, 등산, 오랫동안서 있거나 앉은 자세, 임신, 복강 내 종양, 만성적인 변비와 설사, 자극적인 음식섭취등이 원인이 된다. 치질은 크게 3가지로 나눈다. 1번째 배변 시 찢어지는 느낌과 함께 통증과 출혈이 나타나는 것을 치열이라 한다. 2번째 항문 안에서 밖으로 연결되는 구멍이 생기고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배출되는 것을 치루라 한다. 3번째 배변 시 출혈이 생기거나 출혈이 없어도 항문 쪽에 무언가 돌출되고 나중엔 통증까지 동반되는 것을 치핵이라 한다. 치핵도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누는데 외치핵은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내치핵은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판단법

폐쇄성 배변장애나 직장탈출증을 알기 위해 배변 조영술을 시행한다. 또는 악성 종양이나 염증성 장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에스결장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한다. 치질 증상에 따라 중증도를 나타낸다. 1기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변을 보게 되면 피가 나는 경우다. 2기는 배변 시에 항문 안에서 치핵이 나오게 되지만 배변 후 자연스럽게 스스로 들어가는 경우다. 3기는 배변활동뿐만 아니라 힘든 일을 하거나 피곤할 때에도 치핵이 나오게 된다. 스스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경우이다. 4기는 치핵이 항상 외부로 나와있으며 피가 몰려 빵빵하게 부풀어 있거나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경우이다. 치료 방법은 보존적인 요법, 화상 고무 결찰술, 적외선 응고법, 주입요법, 한랭치질 수술, 치핵 절제 수술이 있다. 보존족인 요법은 1도와 2도 치핵에서 사용한다. 먹는 치질약, 변 완화제, 식이요법, 통증치료, 치질연고, 좌욕과 배변습관등으로 관리한다. 치핵의 수술은 증상에 따라 통증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잦은 출혈로 빈혈 증상이 나타는 경우, 항문 탈출로 변이 속옷에 묻는 경우로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경우 수술을 한다. 치핵이 2도인 상태 거나 심한 탈항과 반복적이 출혈이 발생되면 수술을 받는 게 좋다. 3도 이상의 치핵인 경우에는 서둘러 수술을 받도록 한다. 수술 후 배뇨곤란, 출혈, 세균감염, 딱딱한 대변이 차는 현상, 괄약근 손상, 항문 좁아짐 등이 합병증이다. 외치핵인 경우에는 급성으로 오게 된 혈전성인 경우에만 수술을 한다.

관리법

치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정기적인 식사이다. 화장실에선 신문이나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보며 오랜시간 배변을 보는 것은 좋지 않다. 보존적 요법으로 변이 무르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 하루 물 1.5리터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야채나 나물, 해조류 등의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또는 배변 완화제인 변비약을 복용한다. 식이섬유 성분의 부피 형성 완화제와 삼투성 완화제를 먹는 것이기에 장기적으로 먹어도 내성이 생기거나 습관성이 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유산균을 복용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보도록 한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고구마, 양배추, 당근, 다시마, 김, 바나나, 사과, 현미, 보리, 콩류, 알로에, 견과류 호두, 마늘, 미역 아보카도, 귀리, 검은깨, 굴, 새우, 해초류 등이 있다.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육류와 밀가루,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패스트푸드, 기름진 음식들이 있다. 치질 수술 후의 관리에는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무통주사를 맞기도 한다. 좌욕을 하게 되면 상처를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상처가 아무는 데 도움을 준다. 배변 직후에는 부종이 생기게 되는데 붓기와 통증을 호전하는데 좋다. 수술 후엔 소독연고와 진통효과가 있는 연고를 사용한다. 이후 상처가 아물게 되면 긴장을 풀어 주는 근이완 연고를 사용한다. 수술의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1주일 이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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