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진해군항제 교통편과 핵심 여행코스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경남 쪽에 위치하고 있는  아주 유명한 진해군항제 축제에 대해서 알려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졌다 다시 낮에는 초여름 날씨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벚꽃을 일찍 볼 수 있습니다. 안내해 드릴 진해군항제에서도 벚꽃을 일찍 볼 수 있다 하니 2023년 61회를 맞은 진해군항제의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진해군항제

2023년 61회 진해군항제 

 

• 행사기간 - 2023년 3월 25일(토) ~ 4월 3일 (월)  10일간 진행됩니다.
• 장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통신동 
• 대중교통편  - 진해군항제 기간에 셔틀버스도 운행한다니 꼭 참고하세요.

진해군항제대중교통

진해군항제대중교통

 

진해군항제 유래

 

진해군항제는 한국에서 유명한 벚꽃축제 중에 손꼽는 축제입니다. 진해군항제는 1953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복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36만 그루 벚나무들이 반겨주는 진해군항제는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물들여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로망스다리’로 알려진 여좌천은 1.5㎞ 구간의 개천을 따라 늘어선 벚꽃나무들로 인해 하늘을 뒤덮으며 절경을 이룹니다. 경화역 철길 따라 늘어선 아름드리 벚나무에서 흩날리는 새하얀 꽃비는 낭만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안민고개의 십리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일품이며, 제황산공원에 올라 진해탑에서 시가지를 내려다보면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100여 년 전 근대건축물과 벚꽃 군락이 어우러진 평온한 도시 풍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도 있습니다.

 

진해군항제

진해군항제 두배로 즐기는 핵심 여행코스

 

핵심코스 (3~4시간)	경화역- 여좌천 로망스다리 - 중원로터리(푸드트럭, 아트마켓, 버스킹, 군항마을 역사관) - 진해공설운동장(군악의장페스티벌) - 진해루(풍물시장)
하루종일 알찬 코스(5~7시간)	여좌천 로망스다리 -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 중원로터리(푸드트럭, 아트마켓, 버스킹, 군항마을 역사관) - 해군기지사령부 - 해군사관학교- 제황산공원(모노레일,진해탑) - 진해루 (풍물시장 -경화역 - 안민도로- (진해 ->창원 일방통행)
아이와 함께 코스 (5~7시간)	경화역(기차) - 여좌천 로망스다리 - 중원로터리(푸드트럭, 아트마켓, 버스킹, 군항마을 역사관) - 제황산공원(모노레일,진해탑) - 이충무공승전행차(3월31일 금 15:00) - 진해공설운동장(군악의장페스티벌)
밤벚꽃 즐기기 코스 (3~4시간)	여좌천 로망스다리 - 중원로터리(푸드트럭, 아트마켓, 버스킹, 벚꽃야행) - 진해공설운동장(군악의장페스티벌) - 진해루(풍물시장,야시장) - 안민도로(야경, 진해->창원일방통행)
군항제기간 진해여행 (여행 추천장소)	드림로드 벚꽃 트래킹, 벚꽃피크닉(장복산조각공원/드림파크), 진해해양공원(솔라타워), 웅천도요지전시관, 김달진문학관/소사마을

 

 

벚꽃명소 핫스팟

 

• 여좌천 로망스다리 : 예전 티비에서 방영하였던 선생님과 제자 사이의 로맨스를 다룬 로망스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그때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나오는 다리가 여좌천입니다. 방송을 타게 되면 일명 로망스다리로 불려지면서 관광명소로 유명해졌습니다. 여좌천 로망스다리는 벚꽃물결과 벚꽃터널이 형성되는 곳이라 진해군항제에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 경화역공원 : 경화역은 2006년에 철도운행이 중단된 곳으로 경화역에서부터 철길을 따라 쭉 이어지는 벚꽃터널이 유명한 곳이라 벚꽃명소 중에 한 곳입니다.

 

• 안민고개 십리벚꽃길 : 안민고개는 벚꽃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차를 타고서 만개한 벚꽃길 사이를 지나간다면 너무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진해군항제

진해군항제를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

 

진해는 군항도시의 특징을 살린 군악의 장 페스티벌이 축제기간 중 금요일 저녁과 주말에 개최되며 군악대의 힘찬 공연과 멋진 제복을 입은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공연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평소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진해군항제 기간에 꼭 들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거북선 관람, 함정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요트크루즈 승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 좋을 것입니다.

 

진해군항제 61주년을 맞이하여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들어가셔서 이벤트도 참여하여 당첨의 행운도 가져봅시다.